홈페이지 만드는 업체가 쓰는 글이지만, 먼저 직접 만들어도 되는 가게부터 적겠습니다. 정말로 그런 가게가 있습니다. 아래 서비스 조건은 2026년 10월 26일에 각 서비스의 요금 장 · 도움말을 열어 읽은 것입니다. 조건은 바뀌니 시작 전에 다시 확인하십시오.
어느 쪽이든 — 도메인은 사장님 명의로, 휴대폰으로 먼저, 첫 화면에 「지금 여는지 · 얼마인지 · 어디인지」.
무료로 만드는 길
홈페이지 만들기 서비스(웹빌더)에 가입해 틀을 고르고 글 · 사진을 바꿔 넣는 방식입니다. 컴퓨터를 조금 다루시면 하루 이틀이면 됩니다. 무료에는 보통 조건이 붙습니다. 예를 들어 Wix 요금 장은 유료 플랜의 혜택으로 「맞춤형 도메인」과 「사이트에서 Wix 브랜드 표시 제거」를 적어 두었습니다 — 무료로 쓰면 서비스 이름이 붙은 주소와 서비스 표시가 함께 나간다는 뜻입니다. 구글의 사이트 도구(Google Sites)는 무료로 게시할 수 있고, 맞춤 주소를 연결하는 방법도 안내합니다.
무료 서비스는 끝날 수도 있습니다
네이버가 무료로 운영하던 홈페이지 만들기 서비스 「모두(modoo!)」는 2024년 12월 종료를 알리고 2025년 6월 26일에 끝났습니다(2025년 1월부터 신규 가입 제한). 네이버는 스마트플레이스 같은 비즈니스 플랫폼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전자신문 2024년 12월 26일). 그래서 어디서 만드시든 가게 주소(도메인)는 사장님 이름으로 따로 가지고 계셔야 합니다. 그래야 서비스가 바뀌어도 손님에게 알려 둔 주소를 그대로 씁니다. 도메인 이야기는 도메인과 호스팅, 처음이신 분께에 따로 적었습니다.
직접 만들어도 충분한 가게
- 알릴 것이 한 장이면 되는 곳 — 영업시간 · 위치 · 대표 메뉴 몇 줄. 이 정도는 네이버 플레이스만으로도 됩니다
- 정보가 자주 바뀌지 않는 곳 — 한 번 만들어 두면 손댈 일이 적은 가게
- 사장님이 화면 만지는 걸 좋아하시는 곳 — 틀을 고르고 사진을 바꾸는 일이 재미있으면 직접 하셔도 됩니다
맡기는 쪽이 나은 가게
- 가격표가 길고 자주 바뀌는 곳 — 시술표 · 수강료 · 시공 단가. 사장님이 휴대폰으로 숫자만 바꾸는 관리 화면이 있으면 편합니다
- 예약 · 결제를 받는 곳 — 날짜 · 시간 고르기, 예약금, 취소 규칙까지 붙이면 직접 맞추기 어렵습니다
- 작업 사례가 많은 곳 — 인테리어 · 사진관 · 공방처럼 사례를 정리해 보여 줘야 하는 업종
- 시간이 없는 곳 — 만드는 것보다 고쳐 두는 일이 계속 생깁니다
어느 쪽이든 이것만은
- 도메인은 사장님 명의로 — 무료 주소로 시작하셔도, 명함 · 간판에 적을 주소는 따로
- 휴대폰으로 먼저 열어 보기 — 손님 대부분은 휴대폰으로 봅니다
- 첫 화면에 셋 — 지금 여는지 · 얼마인지 · 어디인지
- 플레이스 · 구글 · 당근과 같은 정보 — 영업시간 · 전화번호가 곳마다 다르면 손님이 헷갈립니다
맡기실 때의 금액은 요금 장에 부가세까지 넣어 다 적어 두었습니다. 직접 만드신 홈페이지를 봐 드리는 무료 진단도 됩니다.